물류의 발전과정은 크게 “1자물류- 2자물류- 3자물류”의 순서로 발전해왔습니다. 1자물류는 “자사물류”로서 기업 내부의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물류를 처리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2자물류는 “물류자회사” 형태로서 물류 부서를 분사시켜 계열사 형태로 물류를 처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 다음의 형태가 3자물류로서 기업은 고유 핵심역량인 마케팅이나 영업에 촛점을 맞추고, 물류부분은 물류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물류전문기업에게 아웃소싱을 주는 것입니다

포워딩(Forwarding)이란 운송을 위탁한 고객을 대리하여 화주의 화물을 통관, 입출고, 집화, 환적, 배달하여 화주가 요구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화주가 최소의 비용으로 화물을 목적지까지 보낼 수 있도록 운송인(Carrier)과 연결해주는 것이 바로 포워딩입니다. 포워딩 서비스를 통해 화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최적의 운송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운송인은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꾀할 수 있습니다

화물은 소량 화물(LCL)과 대량 화물(FCL)이 있습니다. 먼저, 소량으로 진행하는 건인지, 대량 화물 즉, 컨테이너로 진행할 것인지를 알려주셔야 하며, 소량으로 진행 할시에는 포장박스의 가로, 세로, 높이와 수량을 알려주셔야 용적(CBM) 계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량 Cargo 일 경우 용적보다 무게로 운임 적용이 됨으로, 중량 Inform 주시면 더 정확한 운임 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FT 컨테이너의 경우 17.5톤 40FT 컨테이너의 경우 23톤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20FT 컨테이너가 중량이 약간 초과될 경우 20FT 전용 샤시를 이용하여 운송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Commercial invoice, Packing list, 수출신고필증, B/l 의 수량 및 중량은 반드시 일치하여야 합니다. 상이할 경우, 세관에서 벌금 부과 및 도착지에서 통관도 되지 않을 뿐더러 추후 환급에도 문제가 발생 합니다

FCL, LCL 에 따라, 선적하는 지역(나라)에 따라 조금씩 Closing time 이 다릅니다. 대부분 동남아, 중국, 일본은 출항일 하루 전이고, 유럽, 지중해 지역은 이틀 전, 미주, 캐나다는 사일전 입니다. 그러나, 선사마다 조금씩 c/time을 다르게 적용함으로 선적 진행하는 선사에 미리 체크해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INCOTERMS: EX WORK(공장인도가격조건) 라면 가능합니다. "공장인도가격조건" 은 화물을 매도인의 영업장 구내에서 화물을 인도하는 무역 거래 조건으로, 별도의 합의가 없는 한 매도인은 화물을 운송 수단에 적재할 필요가 없으며 수출 통관의 책임도 없습니다. 단 물품을 공급하고 계약 물품과 동일 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Commercial Invoice(상업 송장)와 Packing List (포장 명세서) 등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반면에 매수인은 수출입 허가와 통관에 소요되는 비용 등 화물을 인수하는데 드는 모든 비용과 각종 공과금 ·보험료를 부담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이 조건은 여러 가지 무역거래조건 중 매도인의 의무가 최소라는 특징을 지닙니다.

기업이 물류를 자가처리하게 될 경우 물류 관련 시설 및 정보인프라, 전문인력 충원에 대한 고정투자비의 부담이 크게 증가 하기 때문에 경기변동이나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물류 경로의 변화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물류 투자비는 회수가 어렵고 고물류비 구조개선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3자물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은 자가물류활동을 가능한 축소하고 물류전문업체에 위탁하는 아웃소싱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특히 미국과 같은 경우 90%이상의 기업이 이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